전세대출 규제1 11일부터 전세대출 ‘보증비율 축소’ 본격 시행 2025년 6월 11일부터 SGI서울보증, 6월 13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기존 100%에서 90%로 일괄적으로 낮춥니다. 이는 전세대출 사고 발생 시 보증기관이 은행에 대신 갚아주는 금액이 줄어드는 것으로, 대출을 받으려는 임차인과 은행 모두에게 중요한 변화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80% 또는 70%까지 추가 인하하는 방안도 정부가 검토 중입니다.보증비율 축소의 배경과 정부 정책 방향전세대출 보증비율 축소는 가계부채 관리와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강도 높은 정책 기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최근 전세대출이 급증하면서 전셋값과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대출 규모 역시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진단이 잇따랐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전세대출 보증이 3.8% 증가할 때 전셋.. 2025.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