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 불안1 미국 신용등급 강등…108년 만에 최고지위 잃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108년 만의 충격2025년 5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무디스가 1917년 미국에 최고등급을 부여한 이후 108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미국이 전통적으로 유지해 온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라는 지위에 균열이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앞서 S&P(2011년), 피치(2023년)도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한 바 있으나, 무디스의 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최고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평가사는 더 이상 남지 않게 됐습니다.강등의 배경: 미국 국가부채와 재정적자무디스는 등급 강등의 주요 사유로 만성적인 국가부채 증가와 재정적자, 그리고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 .. 2025.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