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의 거장이야기1 모건 스탠리, 위대한 창업자의 후손이 만든 금융제국 모건 가문: 세계 금융을 움직인 명문가의 시작모건 가문은 웨일스 출신의 마일스 모건(Miles Morgan)이 미국에 정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세계 금융사에 이름을 남긴 것은 주니어스 스펜서 모건(Junius Spencer Morgan)과 그의 아들 존 피어폰트 모건(J.P. Morgan)입니다. 이들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미국과 유럽 금융계를 장악하며 ‘하우스 오브 모건(House of Morgan)’이라는 거대한 금융제국을 일궜습니다. J.P. 모건은 철도, 철강, 전기 등 미국 산업의 근간을 통합하고, 1907년 금융공황 때는 미국 정부를 구제하는 등 사실상 중앙은행의 역할까지 수행했습니다.모건 가문이 남긴 유산은 단순한 부의 축적을 넘어, 미국 경제와 금융 시스템의 근간을 설.. 2025. 4. 28. 이전 1 다음